이규성기자
국립국악원의'주한외국인국악강좌'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1993년 처음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 이래 약 3000명이 수강한 대표적인 문화 강좌다. <br />
강좌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며 수업에 필요한 악기는 국립국악원의 교육용 악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강좌의 마지막 날(5월 24일)은 모든 참가자들이 국립국악원 예악당 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강좌 신청은 국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6일까지 국립국악원 영문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ugakwon@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가야금 과정은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해 각각 20명과 10명을, 장구는 25명, 해금은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국립국악원의'주한외국인국악강좌'는 우리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1993년에 처음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000여명이 수강한 대표적인 문화 강좌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