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10일부터 총파업…77% 찬성(2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의 의사들이 오는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 여부 등을 놓고 진행한 회원 찬반 투표 개표결과 찬성률 76.69%로 집단휴진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투표결과 총 유권자수 9만710명 중 4만886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3.87%를 기록했다. 의협은 이 같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투쟁 로드맵 구성을 위한 회의를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이촌동 의협 회관에서 비공개로 가질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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