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치 동계페럴림픽 선수 27명 파견…역대 최대규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선수 27명, 임원 30명이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치 패럴림픽은 8일 새벽(한국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한국 선수단 규모는 동계 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한 1992년 프랑스 티니 대회 이래 가장 많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 스키·크로스트리스키·바이애슬론·휠체어컬링·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 50개국, 69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세부 종목은 남녀와 척수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절단장애 등 장애 상태나 등급에 따라 72개까지 늘어난다. 한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의 휠체어컬링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입상권 진입을 노린다.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이 메달 권에 근접한 종목이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3월 1일 러시아 소치로 출국한다. 체코에서 전지훈련중인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팀은 곧장 결전지로 합류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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