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상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한 주만에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넘어섰다.미 노동부는 27일(현지시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4000건 늘어난 34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주 발표된 수치는 당초 발표된 33만6000건에서 33만4000건으로 조정됐다. 시장예상치는 33만5000건으로 예상됐었다.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33만8250건으로 전주와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15일까지 집계된 미국의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수는 8000건 증가한 296만건으로, 직전주(294만4000건) 대비 증가했다. 이는 전주 298만건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이다. 실업수당 연속수급이 늘어난 이유로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혹한으로 인해 구직활동과 기업들의 채용이 어려워졌던 점을 지적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