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광주근교권 전남지사후보 적합도 1위

"새정치연합 후보들과 가상대결서도 크게 앞서""KBC광주방송 여론조사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전남지역 광주근교권을 대상으로 한 방송사가 실시한 전남도지사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24일 KBC광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나주, 화순, 담양, 장성, 영광 등 광주에 인접한 전남 5개 시·군에 대한 민주당 전남도지사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낙연 의원이 31.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박지원의원(14.7%)에 비해 2배 이상 차이, 3위 주승용 의원(7.7%)에 비해선 4배 차이를 벌린 것이다. 이 의원은 또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간 1대1가상대결에서도 크게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석형 전 군수와의 대결에서 44.3% 대 23.7%로 20.6% 포인트 차이, 김효석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 43.7% 대 24.3%로 19.4% 포인트 차이로 월등히 앞섰다.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광주 근교권 5개 시군 성인 남·녀 2천5백 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전화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광주 근교권 전체는 ±2%포인트, 각 시군은 ±4.4% 포인트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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