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출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대상이 2014년도부터 확대된다.문화누리카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이며, 올해부터 청소년 추가발급 대상자가 만 10세~19세에서 만 6세~만 19세로 변경되는 등 발급대상이 더 늘어났다. 혜택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올해부터 지원금이 세대 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됐다.사용처 또한 기존 문화바우처카드는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별도로 발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뿐만 아니라 여행, 놀이공원, 숙박, 관광지, 항공권 및 축구·농구·야구 등의 스포츠 관람으로 확대됐다.문화누리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24일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통합문화이용권을 이용하려면 문화누리카드(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기존 문화이용권 소지자도 신규로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신청자에게는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세대 당 1매 발급되고, 신청 세대에 청소년이 있으면 연간 5만원 한도 내 카드를 최대 5명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즉 다섯 명의 청소년이 있는 가구는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의 2014년 문화누리카드 사업비는 730억원으로 올해 144만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 확대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 유용할 듯"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 주민센터 가봐야 할듯" 등의 기대감을 나타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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