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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중국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대기의 수송과 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미세먼지가 체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전 11시 현재 전주 147㎍/㎥, 강화 143㎍/㎥ 백령도 132㎍/㎥ 천안 120㎍/㎥ 수원 120㎍/㎥ 광주 111㎍/㎥ 등을 기록 중이다"고 밝혔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5~13℃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한편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양구·인제 등 강원도 내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이날 11시를 기해 해제됐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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