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윤박이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서는 김준성(윤박 분)이 정유라(한고은 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준성은 "간만에 저녁촬영 없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유라는 이를 확인한 뒤 휴대폰을 내려놓았지만, 준성은 "한잔 어때요?"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연이어 보내 유라를 웃음짓게 했다.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던 유라는 곧바로 휴대폰을 들고 그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김준성씨 뭐하자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준성은 "알고 싶으면 나오세요. 저녁 식사 할 시간만 빌릴게요"라고 말했다.준성은 자신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물었지만 유라는 냉정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자 준성은 우는 얼굴이 담긴 이모티콘을 보내 유라의 동정심을 자극했다.극중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새롭게 등장한 윤박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 몸 담고 있다.e뉴스팀 ent@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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