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남·여 초·중·고등부 390여 선수들 참가…남자고등부 대전체고 김강민 선수 등 6개 종목 우승자 나와

제39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달려나가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후원하는 제39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가 19일 대전시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렸다.1976년부터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한 이래 39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는 남·여 초·중·고등부 390여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펼쳤다.경기종목은 남자 고등부 8km, 여자 고등부, 남·여중등부 4.7km, 남·여 초등부 2km 등이다.종목별 우승은 ▲남자고등부 대전체고 김강민 ▲여자고등부 대전체고 박상은 ▲남자중등부 대전체중 유용선 ▲여자중등부 대전체중 오서연 ▲남자초등부 대화초 이재우 ▲여자초등부 동산초 이유정 선수가 차지했다.육상 꿈나무들을 찾아 키우기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시 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우리나라 육상의 대들보인 이봉주·지영준 선수 등을 배출해 국내 육상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다.

남자중등부(4.7Km) 우승자인 대전 체육중학교 유용선 선수가 골인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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