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 장소를 한국서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이번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 고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영화 산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져스2'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 대표는 "최첨단 하이테크와 아름다운 경관, 초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며 "한국에서 촬영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이번 촬영이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국내 장소가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또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2' 촬영 장소를 한국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아오스타 밸리', 영국 '런던'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할 계획이다.'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1' 속편으로, 당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70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어벤져스2'의 한국촬영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정말?"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나 완전 팬인데"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촬영 구경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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