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GS건설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긍정적으로 시장에 전해지면서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32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4.24%)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형렬 대우증권 연구원은 "5236억원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유증 등의 대부분의 확보자금은 현재 1조5000억원 수준인 미착공 PF의 상환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전체 주식수는 기존 5100만주에서 7300만주로 증가해 43.1%의 주식 증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강 연구원은 "유상증자 이후 향후 자산매각 계획 발표.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리스크 완화 전망 이번 유상증자 발표와 함께 향후 자산매각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유증과 자산매각을 통해 악화된 현금흐름을 개선시켜 시장에서 우려하는 유동성 리스크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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