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도시관리업무 속 시원히 상담해줘

도봉구, 21일부터 ‘찾아가는 도시관리업무 원스톱 주민상담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바쁜 일상생활 등으로 구청을 방문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도시관리업무 원스톱 주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의 찾아가는 도시관리업무 원스톱 주민상담소는 어려운 도시관리 관련 법규와 추진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도시계획,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지구단위계획, 건축관련업무, 그린파킹(주차장조성)사업, 부동산관련업무, 공원관련업무 등과 관련된 내용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상담한다.상담에는 도시관리국(주택과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과 건축과 부동산정보과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분야별로 동별 방문 1주일 전에 예상상담(질문)서를 받아 이를 토대로 진행한다. 혹 예상상담 내용이 도시관리 업무 상담분야가 아닐 경우에는 관련부서를 파악해 담당직원이 참석토록 하고 당일 상담내용도 관련부서에 통보, 상담주민에게 회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 등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예상상담서 제출 시 방문상담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해 방문상담을 시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집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도시관리업무 관련 내용을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담소를 주민과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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