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봉투, 가수 이효리 '기부 프로젝트' 참여

▲ 노랑봉투 (출처 아름다운 재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름다운재단 측이 지난 15일 가수 이효리의 '노란봉투 프로젝트' 참여사실과 현금 4만7000원이 든 자필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효리는 지난 14일 아름다운 재단 측에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뜻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이 프로젝트의 1인 기부액 4만7000원을 보냈다.이효리는 "제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노란봉투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어서다"라며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제 뜻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해석돼 세간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노랑봉투 프로젝트는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임금, 퇴직금, 상여금, 집, 통장 등이 모두 가압류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부 프로젝트이다.가수 이효리의 '노란봉투 프로젝트' 참여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노란봉투 프로젝트 진짜 마음씨 곱다" "이효리 노란봉투 프로젝트 나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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