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리더십,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삼성 TV 이미지 잘 맞아 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홍명보 감독을 2014년 삼성 커브드 울트라HD(UHD, 초고화질) TV 캠페인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와 접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홍명보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베로'로 활약하며 신뢰감을 쌓았고 현재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홍명보 감독의 남다른 리더십과 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삼성 TV의 이미지가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처음 출시되는 삼성 커브드 UHD TV와 모델인 홍명보 감독이 새 역사를 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에서 지도자로 데뷔한 후 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U-20) 월드컵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팀을 8강에 진출시켰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내며 지도자로서 냉철한 판단력과 자질을 검증받았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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