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등 7개 산하기관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경영평가를 진행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시공사 등 7개 산하기관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경영평가를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실사는 평가단 단장을 맡은 정용덕 서울대 교수(행정학) 등 모두 1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평가대상 기관은 도시공사와 함께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의료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의전당 ▲수원월드컵관리재단 등이다. 도는 이들 기관에 대해 오는 4월 중순까지 평가단 회의, 이의신청 등 평가작업을 진행한다. 이어 4월말부터 5월초까지 평가결과 보고 및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영평가는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3조와 11조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 조례에 따른 경영평가 대상기관은 총 26개 산하기관 중 대상에서 제외된 2개 기관과 별도평가를 받는 1개 기관을 제외한 23개 기관이다. 또 평가대상 CEO는 모두 19명이다.도는 산하기관 경영평가를 토대로 매년 기관 및 CEO에 대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앞서 도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9개 기관에 대해 경영평가를 마쳤다.도는 23개 산하기관과 19명의 기관 CEO 경영평가를 위해 올해 2억원의 용역비를 책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