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새정치연합(가칭)은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주관할 경기도당과 전북도당 창당준비단 구성을 16일 발표했다. 경기도당 창당준비단 공동위원장에는 이계안 새정추 공동위원장, 송호창 새정추 소통위원장이 선임됐다. 창당준비단 실무는 오창훈 민변 변호사, 황이수 전 청와대 비서관, 김인봉 친환경급식시민행동 공동대표, 이성대 전 전국교수노동조합 사무처장 등 17인이 맡게 된다. 전북도당 창당준비단은 조성용 전 전북민주화기념사업회 공동대표와 조순구 전북대학교 초대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북도당 창당준비단은 강승규 전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 김윤태 우석대 교수, 김동수 백제예술대 명예교수 등 13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된 도당 창당준비단은 이후 창당과정에서 지역 인재 추천, 지역 내 새정치 필요성 및 기조 확산, 지역 여론 및 주요 현안 수렴 등의 역할을 맡아 도당 창당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이로써 새정치연합은 이날 발표된 경기와 전북 지역을 포함해 대전, 광주, 인천, 전남 등 총 6개 지역에서 창당준비단 구성을 완료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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