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심은경 진영, 500만 돌파 공약 지켰다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심은경과 그룹 B1A4 진영이 '수상한 그녀' 500만 돌파 공약을 지켰다.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무대에서는 심은경과 진영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허그 이벤트가 진행됐다. 앞서 번호표가 배부된 선착순 200명과 행사가 진행됐지만, 이날 현장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영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심은경은 지난 1월 6일 진행된 영화 '수상한 그녀' 언론시사회 당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꽃할매' 복장으로 진영 오빠와 프리 허그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약속대로 심은경은 할머니 분장을 한 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심은경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의아하지만, 감사하다"며 "만약 800만이 넘는다면 진영 오빠와 바리스타가 돼 커피를 만들겠다"고 2차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진영은 "첫 데뷔작이라 그런지 아직 얼떨떨하다. 큰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최종 스코어 1000만을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도 은경이만 따라갈 예정"이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현재 '수상한 그녀'는 개봉 2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이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수상한 그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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