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달집 태우기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오후 6시30분 진행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한해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높이 10m 대형 달집에 매달고 활활 타오르는 달집 주위를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돌며 한 해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양재천 건너에는 논밭두렁을 태워 해충을 막기 위한 쥐불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엄마 아빠를 따라나온 아이들은 깡통에 불씨를 담아 돌리며 도심에서 사라진 지 오래된 쥐불놀이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서초구청 오케이 민원센터 앞에 설치된 소망나무에 걸린 소원지도 함께 태우며 주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올 한 해 서초구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주민들이 액운을 쫓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