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출처: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피드스케이팅 선배인 이규혁 선수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힌 이상화 선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규혁이 어린시절 우상이었다. 운동하는 모습에 반해서 1등하면 결혼하자고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나이가 들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시야가 넓혀지니 바뀌게 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당시 이규혁 선수는 이에 대해 "이상화 선수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당시 농담으로 1등 하면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 때부터 이상화 선수가 메달권에 근접하더니, 그 주에 3위를 하더라. 가슴이 철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오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이번 올림픽 2관왕에 도전한다.이상화의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이규혁과 잘어울린다", "이상화, 1000m도 금메달 따세요", "이상화, 이규혁도 응원하고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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