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김희옥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희옥(65) 동국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김 신임 위원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8회)에 합격한 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부공직자윤리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위원회는 매월 1회 개최하며,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정부 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등록 의무자는 총 12만7414명(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며 이중 정무직과 가등급 고위공무원단 등의 재산 등록사항에 대해서는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8일까지 정기재산변동신고가 이루어지고, 재산공개자의 재산등록사항은 3월28일 관보를 통해 공개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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