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팀
▲영화 '또 하나의 약속'(출처: OAL)
[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철민의 열연이 빛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은 지난 11일 하루 182개 상영관에 2만 279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2만 630명이다. '또 하나의 약속'은 삼성 반도체를 상대로 소송한 故 황유미 씨의 죽음과 그 진상을 밝히려는 황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세간의 관심 속에 화제작으로 떠올랐지만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저조한 스크린 수 배정으로 대기업의 외압설에 휩싸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1위는 14만 6187명을 모은 '수상한 그녀'가, 2위는 11만 334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이 차지했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