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작은도서관 모형도
집중 돌봄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정원은 20명이다. 방학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독서 돌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까지 2개반으로 편성하여 1개반에 20명씩 2시간동안 독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 돌봄 대상은 취약계층 어린이 위주로 선발하며 독서 돌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독서 돌봄 이용료는 월 2만원이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동에게 전용출결관리카드(RF카드)를 지급해, 아동이 도서관 등교전후 카드를 리더기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부모의 휴대폰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되도록 운영한다. 더불어 미술 전시회 등도 개최하며 인근의 월계정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숲속작은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원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도서관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김성환 구청장은 “근묵자흑이란 말도 있는데 숲과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바르게 자라지 않겠냐”며 “어린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숲속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