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 세번째)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이 전국호환 교통카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일 우리은행 본점(서울 중구 소공로)에서 우리은행과 전국호환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조기정착을 위한 ‘전국호환 교통카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카드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전국적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제휴상품 공동개발과 홍보·마케팅 역량을 함께 공유하는 등 ‘레일플러스’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갖게 됐다.이날 협약식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종빈 교통사업개발단장,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과 강원 우리카드 사장 등 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 사장은 “코레일은 ‘레일플러스’ 카드 발행을 통해 교통카드 전국호환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레일플러스’ 카드는 3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 교통카드 한 장으로 열차표를 사거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이며 도시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전국의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는 전국의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 방법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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