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로닉이 2013년 연간 매출액 135억250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20% 신장됐다고 3일 공시했다. 3일 하이로닉은 2013년 4·4분기 매출 45억96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26.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8억4900만원(64.49%), 32억1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4.49%, 58.47% 증가했다. 이진우 대표는 “올해 피부, 비만, 모발 각 분야별 최신 트랜드 제품 출시와 아시아를 비롯한 남미시장 확대 등을 통해 30% 이상 매출성장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로닉은 피부리프팅 시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HIFU) '더블로(Doublo)', '더블로-S(Doublo-S)와 냉각지방분해술을 적용해 수술없이 자연스러운 지방분해를 통해 체형관리가 가능케 한 '미쿨(MICOOL)' 등 미용치료시술의 최신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올해 모발이식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한 하이로닉은 생착률을 극대화한 비절개방식 모발이식장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피부미용, 비만치료, 모발케어 등 미용치료시술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문의료기기 제조사다. 지난해 무차입경영 체제를 선언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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