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식품사업 진출…헬스앤 론칭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생활용품 전문회사 애경이 식품 사업에도 뛰어든다. 애경은 올해 식품브랜드 헬스앤을 새롭게 론칭하고 신개념 영양간식인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분말 타입의 요거트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애경에서 자체 개발한 고점성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우유 없이 물만 넣어도 단백질이 안정되게 분산된다. 물을 붓고 저으면 크림같이 부드러운 요거트 점성으로 바뀌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중고생은 물론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에게는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헬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은 당분과 염분이 낮으면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춘 원료를 분말 형태로 추출하고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 10여가지의 견과류와 건과일을 함께 첨가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또한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을 10억 마리 이상 함유하고 특허 받은 3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 속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였다.이 제품은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 그리고 백화점 중에서는 AK플라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애경은 신상품 핼스앤 그래놀라 요거밀의 출시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연구와 개발 과정을 통해 식품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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