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료에 좋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540종 한 눈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도감’ 첫 발간…약재로서의 이름·성분·효능 다룬 게 특징

국내 처음 제작된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도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자연치료를 하기에 좋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540종이 담긴 책이 국내 처음 나왔다.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내 약용식물자원들에 대한 성분과 효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도감’을 펴냈다.약용식물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 도감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약용식물 540종 소개는 물론 약재로서의 이름과 성분, 효능까지 다룬 게 특징이다. 자연치료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약용식물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로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특히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림식물들을 중심으로 실려 있어 휴양과 치유를 위한 가족단위등산객들이 자연학습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갑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도감은 바이오산업의 원천소재인 산림식물자원의 유용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 약용식물의 활용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실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갖가지 방법으로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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