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공약 및 국정과제 포함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사업 구체화""고급인력·산업화·관광산업 창출, 우주산업과 지역발전 연계방안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맞아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사업 대부분이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 및 정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분야별 실행을 위한 ‘고흥 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정부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테마파크’ ‘항공우주부품 시험평가센터’ ‘국가비행시험센터’와 국정과제에 ‘고흥우주랜드’ ‘우주센터 확장사업’ ‘우주산업특화단지’ 그리고 정부재정계획에 반영된 ‘고흥과학로켓 센터’등이다.군은 3개 분야 14개 사업인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사업’ 대부분이 정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이를 보다 더 분야별로 구체화해 ‘고흥 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성공적인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의 지원 및 우주항공산업과 지역발전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전남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흥우주항공 10대 중점사업은 4개 분야로서 우주과학문화 분야에 ‘고흥우주랜드 조기구축’ ‘우주테마파크 조성’ ‘나로우주센터 단계적 개방’과 우주산업 분야는 ‘고흥과학로켓센터 조성’ ‘우주센터 확장사업 적극 지원’ ‘고흥 항공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조성’과 항공분야는 ‘국가비행시험센터 조성’ 그리고 산업관광인프라 분야는 ‘고흥산업형특화단지 활성화’ ‘고흥우주기술특화단지 조성’ ‘나로우주센터 진입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으로 선정했다.특히, 10대 중점사업 중 6개 사업 8,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조기 마무리와 확장가능성을 검토하고, 정부재정계획에 미반영된 ‘고흥 항공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조성’ ‘우주테마파크 조성’ ‘고흥우주기술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획연구를 통해 2015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나로호 성공발사 1주년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나로우주센터도 정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고급인력 유입·산업화·관광산업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차별화된 산업이다”며 “국가적으로 2020년부터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고흥우주항공 10대 중점 사업이 2019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 될 경우 고흥군은 1?2?3차 산업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자립형 창조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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