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터키 리라화 가치가 27일(현지시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이날 오전 터키 외환시장에서 리라화는 달러당 2.361리라에 거래돼 지난 24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2.33리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리라화는 유로당 3.234리라를 기록해 지난 24일(3.20리라)보다 가치가 낮아졌다.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았고 국내 정치 혼란도 계속돼 중앙은행의 개입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21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1주일 REPO 금리)를 4.5%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이후 금리는 바뀌지 않았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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