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큐픽스 시스템 사업부가 국내 관급 정보통신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아큐픽스는 24일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발주한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 프로젝트 정보통신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총 계약 금액은 23억원으로 아큐픽스는 공동 도급 대표사로 지분 51%를 보유해 12억원 규모를 수주하게 됐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발주한 고양 삼송지구 도시정보화(U-City) 정보통신공사 프로젝트에 이은 수주 계약이다.아큐픽스는 3D안경과 HMD(Head Mounted Display)로 대표되는 멀티미디어 사업부와 함께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스템 사업부는 각종 통신 구축 사업과 네트워크 솔루션인 ‘L7+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아큐픽스 관계자는 “국내 관급 정보통신공사에서도 아큐픽스 시스템 사업부의 뛰어난 기술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다년간의 통신 및 철도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통신 설비 솔루션 공급 관련 추가적인 수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편, 아큐픽스가 참여하는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가스공급설비(옛 한진도시가스 기지) 용지에 임대용 229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457가구가 공급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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