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정소영, 치정 로맨스 영화 '맛' 출연 화제

[아시아경제 e뉴스팀]1930년대를 주름 잡은 최고의 파이터 '시라소니'가 12년 만에 다시 브라운관을 찾았다.지난 15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시라소니를 모티프로 탄생한 것이다. 그로 인해 2002년 방영했던 SBS 드라마 '야인시대'와 그때 출연했던 배우들에게까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우선 '시라소니' 역을 맡았던 배우 조상구는 지난해 장현수 감독의 영화 '애비'에 홍경인과 부자지간으로 출연, 명품 연기를 보이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장군의 아들' 김두한 역을 맡았던 안재모와 김영철은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이다.안재모는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또 다른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 또한 김두한 인생의 후반부를 연기했던 김영철은 오는 2월 10일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그에 더해 김두한이 사랑한 최초의 연인 박인애 역을 맡아 열연했던 정소영은 지난 1월 16일 개봉한 영화 '맛'에 출연했다.'맛'은 누구보다 가정에 충실하지만 가끔씩 연애를 즐기고 싶은 그들의 은밀하고 야릇한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정소영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네시스 역으로 분해 섹시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뽐냈다.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하며 21세기 여성들의 욕망, 그리고 부부 간의 사랑과 신뢰에 대해 이야기하는 치정 로맨스 '맛'은 지난 16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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