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박제현 감독이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개봉 연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박제현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가 엎어졌다는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당시 그래픽 담당 업체가 폐업을 했다. 워낙 분량이 많아서 데이터 옮기는 데만 한 달반이 걸렸다"며 "1차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박제현 감독은 또 "그 이후 꾸준히 새 업체와 그래픽 작업을 통해서 후반 보완 작업을 했다. 항간에 돌던 소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앞서 '조선미녀삼총사'는 지난 2013년 개봉 예정이었다가 연기되면서 이런 저런 추측이 제기됐던 바 있다. 관계자들은 CG 작업상 개봉이 미뤄졌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 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 린 작품이다.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주상욱, 고창석 등이 열연을 펼쳤다. 개봉은 오는 29일. 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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