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송) 사무처 출범식을 오는 24일 경기도 성남 한국도로공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출범하는 조직위 사무처는 오는 2015년 11월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의 홍보활동, 대회 종합·시행계획 수립, 전시회 등을 준히하게 된다.1908년부터 4년 주기로 100여년 동안 지속돼 온 이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개국 장·차관, 120여개국 3만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도로와 이동성-도로교통 분야에서의 新 가치 창출'을 주제로 장관회의와 학술토론, 전시회, 기술시찰 등을 진행한다.김학송 조직위원장은 "약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문화·관광·외교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 효과가 기대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여형구 국토부 2차관, 김병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국토연구원 원장,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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