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헬스 기기 '피트비트' 국내 출시

활동량, 수면 모니터링하는 손목 밴드 피트비트 포스 등 5종 선봬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인 피트비트가 국내 출시됐다.피트비트는 22일 활동량, 수면을 모니터링하는 손목 밴드 피트비트 포스를 포함해 플렉스, 원, 집, 아리아 등 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피트비트는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모두 지원한다. 무선 블루투스 4.0을 활용한 실시간 동기화 시스템을 갖춰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제임스 박 피트비트 미국 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피트비트 출시를 계기로 한국과 같이 중요하고 큰 시장에 뛰어들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국은 첨단 기술 및 통신 시장이 발달했을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 비해 트렌드에 민감한 얼리 어답터들이 많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금이 한국 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가격은 제품에 따라 7만9000∼17만9000원이다. 다음달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프리스비 매장과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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