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2014년도 산림청 블로그기자들이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신원섭(앞줄 왼쪽에서 5번째) 산림청장, 김형완(뒷줄 맨 왼쪽) 산림청 대변인 등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분야의 국민들 목소리를 전할 ‘제5기 산림청 블로그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산림청은 2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1동 17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산림청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대국민 소통과 산림정책홍보에 힘을 보탤 ‘2014년도 산림청 블로그기자단’은 40명으로 이뤄졌다. 현직기자는 물론 산림전문칼럼리스트, 대학생, 주부, 숲 해설사와 파워블로거들까지 다양하며 나이층도 20~60대로 넓다. 기자단 모집엔 168명이 지원,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을 만큼 인기였다. 이는 중앙행정기관들이 뽑는 블로그기자단 평균 선발경쟁률을 웃도는 것으로 숲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게 한다.활동기간은 2월1일부터 올 연말까지며 산림정책 현안에 대한 갖가지 소식들을 취재해 산림청 공식블로그에 올리는 일을 맡는다.신원섭 산림청장이 '2014년도 산림청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형완 산림청 대변인은 “국민이 알지 못하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는 말이 요즘 관가의 화두”라며 “그만큼 정책홍보와 국민들과의 소통이 중요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흐름에서 활동에 들어가는 블로그기자단은 국민과 산림청간의 틈을 메우는 다리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블로그는 ‘블로그기자단’ 활약에 힘입어 하루방문자 수가 많을 땐 2만명을 넘어섰고 누적방문자 수도 507만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