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외국계의 '사자'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1일 오후 2시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750원(2.06%) 오른 3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62%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현재 다이와, CS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33만5560주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국내 대형사 중 올해 유일하게 실적이 증가하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조선소 가운데 가장 많은 수주잔고(2013년 12월 기준 453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2~3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분석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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