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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우 눈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정우는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 재상영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정우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였다. 정우 소속사도 정우가 이곳을 찾은 사실을 뒤늦게 안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우는 광고 촬영 도중 '바람' 재상영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지난 2009년 개봉작인 '바람'은 정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정우는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서 '쓰레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응사 감독은 정우를 캐스팅 된 계기가 '바람'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번 바람 재상영은 순수하게 팬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정우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눈물, 눈물을 흘려도 멋있다", "정우 눈물, 정우의 감동이 전해진다", "정우 눈물, 팬들의 사랑이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