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는 20일 조류독감 관련제품으로 지난 2009년부터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이플루'로 불리는 이 제품의 매출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2009년 10월 미국 마이크로젠 살균제 원료인 D-125를 이용해 만든 하이플루(Hy-plu)제품이 출시, 판매돼왔지만 생각보다 판매가 잘 이뤄지지 않아 현재는 판매되고 있는 것도 거의 없고 매출도 미미한 형편"이라며 "조류독감 관련 테마주로 얽혀서 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우리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실험용 생물소재, 바이오 장비 등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9년 10월에 미국 마이크로젠사가 개발한 조류독감 살균제 원료인 D-125를 이용해 만든 하이플루라는 스프레이형 액화 살균제를 출시했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