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인천조직위)가 일본 오츠카 제약으로부터 스포츠음료를 후원받는다.18일 제3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에서 스포츠음료 부문의 파트너급 계약을 체결했다. 권경상 인천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일류 기업의 후원 참여로 국제적인 대회의 면모를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아시안게임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를 판매하는 오츠카제약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뒤로 아시아경기대회를 네 차례 후원했다. 앞으로도 인연은 계속된다. 이번 인천대회는 물론 2019년 하노이 대회까지 스포츠음료 후원을 책임진다.이로써 인천조직위의 파트너급 이상 공식후원사는 8개가 됐다. 삼성전자, 신한은행, 대한항공, SK텔레콤, 현대기아차, 361° 등 프레스티지 파트너급 6개사와 스위스 시계업체 티쏘, 오츠카제약 등 파트너급 2개사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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