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등록등·초본 등 43종 곧바로 발급…전입신고 등 3000여종 신청민원, 5000여종민원정보 안내
'민원24' 홈페이지 화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 손 안의 관공서 ‘민원24’가 연말정산서류를 척척 해결해주고 있다. 대전시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활용, 편하게 발급받도록 돕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민원24’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안내·신청·열람·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주민등록등·초본 등 43종은 곧바로 발급되며 전입신고 등 3000여종 신청민원과 5000여종의 민원정보를 안내 중이다. 또 80여종의 민원은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깎아주고 있다. ‘민원 24’를 활용하면 지역에 있는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주민등록등·초본, 장애인증명서 등 연말정산 증빙서류를 발급받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줄고 수수료도 아낄 수 있다.지난해 3월부터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시스템(efamily.scourt.go.kr) 서비스가 시작돼 가족관계증명서도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대전시는 인터넷에선 ‘민원24’와 비슷한 이름으로 2000~5000원의 수수료와 우편요금 등을 받고 연말정산서류 발급을 대신해주는 업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사이트는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고 고객정보관리에도 허술해 2차 피해를 볼 수 있어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이용하는 게 좋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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