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12일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 입구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광명동굴 앞 유휴공간 397㎡에 1m 높이의 물막이벽을 설치한 뒤 자연결빙해 조성했다. 얼음썰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썰매 50개를 비치했다. 올해 첫 운영되는 얼음썰매장은 해빙기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일, 주말 등 언제나 이용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없으며 방문 전 광명동굴 홈페이지(//cavern.gm.go.kr/) 공지사항 및 전화(02~2680~6550)로 자연결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 가학산 및 광명동굴에 관람객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과 피크닉장, 에코 어드벤처, 암벽 등반코스 등 다양한 관람시설을 설치하고, 광명동굴 내부에도 갤러리, 공연장, 와인 등 발효식품 저장고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음썰매장 첫 개장일인 이날 동굴 관람객은 2364명으로 집계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