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인-구직을 연결해주는 '매칭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사람인은 앞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서비스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핵심 과제로는 ▲채용정보 및 구인·구직자 매칭 알고리즘과 서비스 개발 ▲고객 행동 분석과 관련 서비스 개발 ▲채용 시장 조사 등이 있다.이 같은 연구 결과를 각종 서비스에 접목하면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사람인의 빅데이터를 분석, 보다 정확한 추천시스템을 만들어 구인자와 구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고 구인자는 꼭 맞는 인재를 빠른 시간 내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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