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새해 맞아 문화유적지 방문

"아산 용계 청자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이강수 고창군수가 13일 동절기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문화재 보존관리 현황 및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이 군수는 이날 아산면 봉덕리 고분, 청자요지, 선운산도립공원, 무장읍성, 대산면 화동서원, 공음면 최여겸 순교지, 고수면 문수사 등 문화유적지 16개소를 점검했다.노후 및 퇴락된 건조물 유적은 안전진단 실시 후 보수정비사업을 실시하여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목조 문화재는 화재예방시설을 점검하여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존관리에 문제점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아산면 용계리 청자요지 발굴조사 현장을 점검한 후 문화재구역 확대와 추가 발굴조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청자요지 인근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운곡습지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를 연계하여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관광자원으로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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