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홀로 살아남아 '감동'

(출처: SBS 생생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태어난 생후 2개월 수컷 새끼 북극곰이 첫 걸음마를 떼는 모습이 캐나다 언론 등을 통해 1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북극곰은 지난해 11월9일 어미 오로라로부터 다른 두 형제와 함께 태어났다. 동물원 사육사는 이들이 태어나자 즉시 어미와 분리해 인큐베이터로 옮겼다. 오로라가 자신의 새끼를 공격한 전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물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새끼곰 두마리는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이번에 공개된 새끼곰은 살아남은 한 마리다.새끼 북극곰 첫 걸음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소중한 생명이 이렇게 건강히 첫 걸음마를 떼어 제가 다 고마운 기분", "아기 북극곰 건강하게 잘 자라길", "귀요미 모습에 전 세계가 북극곰 홀릭"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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