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피아니스트 윤한이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소연과의 실제 연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혔다.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촬영지 '우결 마을'에서는 선혜윤 PD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장우영-박세영 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윤한은 "지금 이소연과는 얼마나 친해졌느냐?"는 질문에 "촬영을 정말 재밌게 하고 있다. 항상 유쾌해서 언제 한 번 부부싸움을 할까 궁금하기까지 할 정도"라며 "결혼하고 촬영이 벌써 4달째이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처음과 느낌이 비슷하다. 설레고 무슨 일들이 일어날 지 궁금하기도 한 단계다"라고 답했다.이어 "실제로 이소연과는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문자도 주고 받고 있다"며 "내 생일 날 이소연이 연락을 주기도 했다. '드라마 힘들지 않느냐'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일단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우결4'는 최근 막내 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태민-손나은이 하차하고, 그룹 2PM의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새 커플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결4'는 오는 11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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