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 진화 중…열화상에 배터리 내장까지

사진출처:기즈모도,FLIR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아이폰5와 아이폰5s 전용 열화상 분석 케이스가 공개됐다. 9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인 기즈모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공개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 케이스는 자체 전지를 이용해 2시간 동안 가동된다. 플리어(FLIR)사가 만든 이 케이스에는 뒷면에 두개의 렌즈가 달려있다. 하나의 렌즈를 통해서는 열상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다른 하나는 일반렌즈로 열상 이미지와 비교할 수 있게 끔 해주는 기능을 한다. 아이폰5 5S용 케이스 가격은 350달러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봄이나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휴대폰용으로도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배터리와 저장공간이 내장된 아이폰 전용 케이스 '스페이스 팩'도 최근 공개됐다. 모피(Mophie)사가 만든 '스페이스 팩'은 1700mAh 용량의 배터리와 16GB와 32GB 용량의 스토리지가 내장돼 있다. 무료 iOS앱인 '스페이스(Space)'앱을 다운로드 받아 아이폰에 저장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케이스로 옮겨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팩'의 가격은 16GB의 경우 149.95달러(16만원), 32GB의 경우 179.95달러(19만원)로 책정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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