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법률과 증권·금융관련 학술단체장, 집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예탁결제제도 전정3판'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유재훈 사장은 기념사에서 "책자가 증권시장의 하부구조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금융관련 전문가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펀드, 파생 및 국제관련 업무 등을 보완해 최근 금융시장 트렌드를 시의 적절하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축사를 맡은 서울대 김건식 교수(한국상사법학회 회장)는 "증권예탁결제산업의 이론적 체계와 더불어 실무 적용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책자"라며 "증권시장의 하부구조를 제도적으로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증권예탁결제제도 전정3판은 총 7편 86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제1편 증권예탁결제제도 개관, 제2편 증권예탁제도, 제3편 증권결제제도, 제4편 집합투자의 예탁결제제도, 제5편 국제증권예탁결제제도, 제6편 증권예탁결제 파생업무, 제7편 전자증권제도로 구성돼 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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