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팔경 '어비낙조' 촬영명소 생긴다

[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용인8경'중 하나인 '어비낙조'(2경)를 촬영ㆍ관람할 수 있는 촬영명소를 이달 중 8000만원을 들여 조성한다. 어비낙조는 이동면 어비리 이동저수지(송전저수지)에서 바라본 석양의 낙조가 호수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인기를 끌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인시는 저수지 주변 방목마을 버스정류장 주변에 전망 데크, 안내 표지판, 안전 펜스 등을 갖춘 240㎡ 규모의 촬영명소를 설치한다.  용인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4000만원을 보태 이달 중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촬영명소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45번 국도 안성방면 11km 지점이다. 한편이동저수지는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뱀장어 등이 풍성해 낚시터로도 유명하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