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나물 미국 등 수출길 열려

" 청정 구례 위상 제고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산림조합(조합장 오영호)은 지난 2012년 12월 말레이시아 등 2개국에 구례 산나물을 수출한 데 이어 2013년 12월 미국(뉴욕)에 산나물 1,400박스를 수출하며 구례에서 생산한 지리산 청정산나물의 해외 판로 확보에 나섰다.2011년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선정 2012년 임산물산지종합 유통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인 구례조합은 청정구례 지리산의 이미지에 걸맞은 최고의 산나물을 생산하기 위해 2013년에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고품질의 산나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 구례군의 “산수려 지리산나물”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에 수출하게 됐으며, 전국 산림조합 및 인근 마트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오영호 조합장은 “지역민의 소득 증가에 직결되는 산나물 수매와 판매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산나물 제품을 개발 연구 중”이라며 “맑은 섬진강과 지리산자락에 있는 청정 구례에서 나오는 산나물이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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