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탄산 브랜드 '세븐업(7UP)'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븐업은 상큼한 레몬라임향과 부드러운 탄산이 기분을 업(UP)시켜주는 무카페인 탄산음료다. 레몬과 라임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탄산 거품을 형상화한 원형 이미지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이 눈으로 직접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세븐업이 이름만 그대로 두고 디자인, 맛, 마케팅 콘셉트를 대폭 리뉴얼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업의 소비자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 900원, 500㎖ 1300원, 1.5ℓ 2100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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