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해 11월 공장 주문이 1.8% 상승했다고 6일(현지시간)밝혔다. 이는 1992년 이후 최고치로 시장 전망치 1.7% 상승을 웃돈다. 앞서 10월에는 0.5%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변동성이 큰 항공기 주문이 21.8% 급등한 것이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른 항목에서도 주문이 상승, 제조업에서 경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였다. 공장 주문은 대다수 항목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앞서 3.5% 하락했던 운송 부문 신규 주문은 8.3%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변동성이 큰 운송을 제외한 주문은 0.6% 올랐다. 앞서 10월에는 0.1% 하락했다. 기계, 컴퓨터, 전자 제품 등에 대한 주문도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근원 자본재 주문은 1% 증가했다. 근원 자본재 주문에는 변동성이 큰 항공기 및 국방 설비가 제외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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